교원투어, 프리미엄부터 실속까지… 3단계 패키지 라인업 선보여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5년 6월 10일, 오전 09:09

뉴욕 야경 (사진=교원투어)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교원투어가 자사의 패키지 상품 라인업을 전면 개편하고, 프리미엄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브랜드 ‘여행이지 프라임’과 ‘여행이지 탑클래스’를 선보였다.

이번 개편은 변화하는 고객의 취향과 프리미엄 여행에 대한 수요 증가에 맞춰 여행 선택지를 다변화하고자 기획됐다. 기존 매스티지급 상품인 ‘여행이지 플러스’는 ‘여행이지 프라임’으로 바뀌었으며, 여기에 최상위 프레스티지 라인인 ‘여행이지 탑클래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에 따라 교원투어의 패키지 라인업은 △여행이지 베이직(일반형) △여행이지 프라임(프리미엄형) △여행이지 탑클래스(최상위형) 등 3단계 체계로 재편됐다.

‘여행이지 프라임’은 실용성과 품격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상품으로 △4성급 호텔 숙박 △현지 특식 3회 이상 제공 △핵심 일정 기본 포함 △노쇼핑 또는 쇼핑 최소화(1~2회) △노팁 및 3억 원 여행자보험 포함 △전용 인증 가이드 배정 등의 내용을 담았다. 대표 상품인 ‘규슈 품격 여행 3일’은 대한항공을 이용해 벳푸 스기노이 호텔과 힐튼 후쿠오카 시 호크 등 고급 호텔에 숙박하며, 전통차 체험과 유람선 체험 등도 포함된다.


최상위 라인 ‘여행이지 탑클래스’는 여행 전 과정에서 차별화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5성급 호텔 △미슐랭 가이드 빕 구르망 또는 1스타 식당 1회 이상 포함 △노팁·노옵션·노쇼핑 원칙 △소규모 프라이빗 여행 △맞춤형 일정 및 전담 컨시어지(특정 상품 한정) △탑클래스 인증 가이드 배정 등으로 구성했다.


뉴욕 센트럴파크 (사진=교원투어)
대표 상품 ‘뉴욕·보스턴 일주 8일’은 대한항공을 이용해 뉴욕에서 시작해 보스턴으로 나오는 다구간 여정으로 동선을 최적화했다. 숙소는 ‘인터컨티넨탈 뉴욕 타임스스퀘어 바이 IHG’이며, VIP 밴 이동, 센트럴파크 자유 산책, 뉴욕현대미술관(MoMA) 도슨트 투어, 영화 속 명소를 걷는 워킹 투어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미식 경험 또한 강화했다. 뉴욕의 대표 스테이크하우스 ‘피터 루거’에서 정통 스테이크를 즐기고, 101층 전망 레스토랑 ‘피크(Peak)’에서는 뉴욕 전경을 감상하며 고급 코스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 또, 미국 최초의 레스토랑인 ‘유니언 오이스터 하우스’에서는 신선한 생굴과 로브스터 등 해산물 요리가 제공된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고품격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고객에게 더욱 특별하고 차별화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여행이지 프라임’과 ‘여행이지 탑클래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격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프리미엄 여행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