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트래블·이스타항공, ‘태국 골프 여행 올인원 패키지’ 출시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5년 6월 11일, 오후 02:1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태국 전문 여행사 몽키트래블은 이스타항공과 손잡고 ‘태국 골프 올인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항공부터 현지 이동, 숙박, 골프 라운드까지 태국 골프 여행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태국 골프 여행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몽키트래블은 골프장 예약, 호텔, 차량, 가이드 서비스 등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올인원 골프 여행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왔다. 또한 2023년부터 태국에서 매년 자체 골프 대회를 개최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으며, 오는 10월 24일에는 리버데일 골프클럽에서 제3회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몽키트래블과 이스타항공이 협력하여 선보인 ‘태국 골프 올인원 패키지’는 방콕, 파타야, 치앙마이 등 태국의 주요 골프 여행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방콕 패키지는 3박 일정으로 △‘가성비형’ △‘실속형’ △‘명품형’ 세 가지 타입을 제공한다. 무앙깨우, 레이크우드, 파인허스트 같은 실속형 골프장부터 타나시티, 로얄 방파인 같은 명품 골프장까지 선택할 수 있다. 4성급 이상 호텔 숙박과 골프장-호텔 간 왕복 차량, 마지막 날 12시간 차량 이용 서비스가 포함된다.

파타야와 치앙마이 패키지는 각각 3박 일정으로 실속형부터 명품형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파타야에서는 그린우드, 파타야CC, 시암 컨트리클럽 등이 포함되고, 치앙마이에서는 노스힐CC, 알파인CC, 하이랜드CC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골프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든 패키지에는 매일 18홀씩 총 3색 54홀의 골프 라운드가 포함되며, 그린피·카트·캐디피까지 모두 포함된 ‘올포함’ 상품으로 현지 추가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골프장 외에도 태국의 관광, 마사지, 쇼핑 등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패키지에는 이스타항공의 최신 기종인 B737-8 항공기가 투입된다. 이 기종은 연료 효율성이 높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탁월하며, 넓은 좌석 간격과 쾌적한 기내 환경을 제공한다. 골프 여행객을 위해 수하물 허용량도 기존 15kg에서 20kg으로 무료 업그레이드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항공권 발권 후 게시판을 통해 요청하면 골프채와 여행 짐을 더욱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다.

또한 이스타항공 예약 시 몽키트래블 전용 프로모션 코드를 적용하면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비용 부담을 한층 더 줄일 수 있다. 패키지 상품으로 예약하지 않더라도 골프 상품 예약 고객이라면 항공권 구매 후 몽키트래블에 요청 시 20㎏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