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홍지수 기자] 우석대 진천캠퍼스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이 11일 미래센터 4층 영상회의실에서 생명 나눔 실천과 지역사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우석대에서 최상명 진천캠퍼스 부총장과 황성진 교학처장, 홍성욱 지산학융합원장(RISE사업단장), 문신 학생취·창업지원센터장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서는 임군빈 원장과 이재현 총무팀장, 김용만 헌혈개발팀장, 김말륜 헌혈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 나눔과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범국민 헌혈운동 정착을 위한 정기 헌혈 및 인센티브 제도 운용 △충청북도의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등 정부 정책에 대한 공동 대응 △기부와 자원봉사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기관 간 정보 교류 및 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우석대 진천캠퍼스 봉사동아리 ‘발로뛰어(Volunteer)’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연계한 헌혈 캠페인 및 생명 나눔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최상명 진천캠퍼스 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생명을 살리는 헌혈 문화 확산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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