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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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6월 11일, 오후 02:51

우석대가 11일 무주군로컬잡센터, 진안군일자리센터, 장수군로컬잡센터, 임실군로컬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우석대

[OSEN=홍지수 기자] 무주·진안·장수·임실 로컬잡센터와 고용매칭·사후관리 등 협력 추진.

우석대가 11일 무주군로컬잡센터, 진안군일자리센터, 장수군로컬잡센터, 임실군로컬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주캠퍼스 문화관 5층 화상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진선 진로취업지원센터장 겸 대학일자리본부 부본부장을 비롯해 황은혜 무주군로컬잡센터 팀장, 최영규 진안군일자리센터장, 최민강 장수군로컬잡센터장, 조옥선 임실군로컬잡센터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체계 확대 △청년 구직자 모집 및 참여자 발굴을 위한 홍보 협력 △참여기업 발굴 및 고용매칭 관련 협업 △청년 고용유지 및 정착을 위한 사후관리와 상담 지원 등 청년 고용 전반에 걸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임진선 진로취업지원센터장 겸 대학일자리본부 부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청년 고용유지와 정주 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무주와 진안, 장수, 임실 로컬잡센터와 우리 대학이 운영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을 연계해 지역 청년과 기업 간 맞춤형 취업 매칭은 물론 체계적인 사후 지원까지 이어지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고용노동부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사업을 통해 전주·남원·정읍·완주 등 9개 지역의 5인 이상 우선지원 대상 기업에 청년을 정규직으로 6개월 이상 채용할 시 최대 72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년에게는 6개월 이상 근속 시 최대 48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제조업 등 인력난 업종의 고용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청년은 우석대 진로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