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 '아침저널' 새 진행자에 금태섭 전 의원

생활/문화

뉴스1,

2025년 6월 11일, 오후 03:46

사진제공=BBS불교방송
전 국회의원 금태섭 변호사가 BBS불교방송의 간판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아침저널'의 새로운 앵커로 발탁됐다.


11일 BBS불교방송은 "'아침저널'의 새로운 진행자로 국회의원 출신의 금태섭 변호사가 전격 발탁되어, 오는 16일 방송을 통해 처음 청취자들과 만난다"라고 밝혔다.

BBS불교방송은 "오랜 고정 청취자들과 새로운 젊은 수요층의 기대를 충족시킬 차별화된 정통시사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식견과 대담 능력을 갖춘 금태섭 변호사를 '아침저널'의 새 진행자로 발탁했다"라고 설명했다.

금태섭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2년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24기를 수료한 후 검사로 재직하며 대검찰청, 서울중앙지검 등에서 근무했다. 2001년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변호사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금 변호사는 방송계에서도 여러 지상파 및 종합편성채널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20대 국회의원과 개혁신당 최고위원으로서 의정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BBS불교방송 보도국 이현구 국장은 "'아침저널'은 불자들은 물론 일반 청취자들도 즐겨듣는 대표 시사 프로그램으로, 최근 유튜브 '보이는 라디오' 도입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정치·법률·사회 전반에 폭넓은 식견과 설득력을 갖춘 금태섭 변호사의 합류는 방송사 시사라디오 전체 판도를 바꿀 만한 파급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태섭의 아침저널'은 16일부터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7시 20분에 BBS의 라디오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