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유석 제8대 마포문화재단 이사장
마포문화재단은 서유석 신임 이사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유석 신임 이사장은 포크가수 1세대로 1968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포크 팝 가수로 데뷔해 '사모하는 마음', '타박내', '가는 세월', '아름다운 사람', '홀로 아리랑' 등 많은 곡들을 남겼다.
서 이사장은 2024년 신곡 '그들이 왜 울어야 하나(Why)'를 발매해 후배 포크가수들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공연한 바 있다. 그는 MBC '푸른 신호등', TBS 서울교통방송 '출발 서울 대행진', TBN 한국교통방송 등 약 40년 간 라디오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그는 "마포는 예술의 뿌리가 깊고 젊은 창작 에너지가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며 "이사장으로서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인의 가능성을 키우는 든든한 울타리가 돼 일상에서 시민의 문화예술을 향유와 마포구 문화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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