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 전자자원 박람회 포스터(국립중앙도서관 제공)
'도서관 구독 전자자원'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제공하는 62종의 국내외 웹디비(Web DB)를 말한다. 이 온라인 형태의 지식정보는 대학이나 연구기관에 소속되지 않은 일반 연구자도 국립중앙도서관에 방문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정기이용증을 발급받으면 일부 전자자원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접속할 수 있어, 국민의 연구와 창작 활동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자자원에 관심은 있지만 활용법을 잘 몰랐던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안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통해 웹디비의 기본 활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는 20일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 열린마당에서 열리며, 총 9개의 행사 부스가 마련된다.
각 부스에서는 전자자원 제공 업체들이 직접 참여해 시연 교육과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30일 도서관 누리집 및 개별 안내를 통해 공지한다. 5개 이상 부스 방문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국립중앙도서관 임재범 지식정보서비스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다양한 웹디비가 활발히 이용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국외 학술디비 교육 등을 통해 국민 간 정보격차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