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관관재단과 계룡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이응우 계룡시장, 오른쪽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과 계룡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관광 네트워크 구축, ▲서울·계룡 간 연계 사업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는 계룡시가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3군 본부가 위치한 지역적 특색을 살린 특화 관광 아이디어가 구체적으로 논의되었다. 계룡시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향적산 치유의 숲, 사계 고택 등을 웰니스 관광 명소로 리브랜딩하거나 무학대사 일화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계룡 군(軍) 문화 축제 등 특색있는 계룡시만의 관광 콘텐츠를 살려 공동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바운드 여행사와 연계한 서울·계룡 관광상품 개발하는 등의 실질적인 글로벌 관광객 유치 방안도 제안되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계룡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역특화관광을 통한 경제 활성화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서울의 3377 관광정책 및 서울관광재단의 협력모델을 공유했다. 강연에서는 서울관광재단의 관광정책 및 타 지자체 협력 성공사례가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