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心 저격하는 에버랜드"…엔시티 위시와 떠나는 ‘에버 위시’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5년 6월 23일, 오전 09:20

엔시티 위시 테마로 꾸며진 에버랜드 어트랙션 챔피온쉽 로데오 (사진=에버랜드)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준비한 ‘에버 위시’(EVER WISH)를 오픈했다. 지난 21일 공개된 에버 위시는 K팝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와 에버랜드의 스페셜 콜라보 프로젝트로, 어트랙션, 테마존, 굿즈 등 에버랜드 곳곳에서 엔시티 위시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에버랜드 여정의 시작인 셔틀버스가 엔시티 위시 래핑 버스로 변신했고, 멤버들의 음성이 담긴 메시지가 안내방송으로 등장해 고객들을 반겨준다. 인기 어트랙션인 챔피온쉽 로데오도 운행 중 경쾌한 리듬의 엔시티 위시 음악이 흘러나와 대기부터 탑승까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챔피온쉽 로데오 옆에는 엔시티 위시 특유의 청량한 팀 컬러와 동화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 테마 공간 에버 위시존이 새롭게 마련돼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에버랜드에 마련된 NCT WISH 테마 공간 ‘에버 위시존’ (사진=에버랜드)
에버랜드 이용권과 함께 엔시티 위시 멤버들의 한정판 포토카드를 소장할 수 있는 스페셜 패스도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포토카드 뒷면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퀴즈 미션에 참여하면 이번 콜라보 콘텐츠들을 더욱 몰입감 있게 경험해 볼 수 있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엔시티 위시 멤버들의 스페셜 포토카드를 추가로 선물 받을 수 있다.

라시언 메모리엄 상품점에는 ‘광야@에버랜드(KWANGYA@EVERLAND)’가 새롭게 오픈해 머리띠, 키링, 파우치 등 오직 에버랜드에서만 구할 수 있는 엔시티 위시 한정판 콜라보 굿즈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SNS를 통해 팬들에게 먼저 알려졌는데, 소셜미디어 엑스(X, 구 트위터)에서는 콜라보 소식이 공개되자마자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