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이지원 인턴기자) 부산이 알라딘의 도시가 된다.
오는 7월 11일 부산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알라딘’이 부산 초연을 기념해 부산의 대표 관광 명소인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영도에 위치한 인기 복합문화공간 피아크와 협업했다.
부산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인 블루라인파크 해변 열차가 알라딘 소원 열차로 변신한다.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 송정역까지 이어지는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해변 열차의 내외부를 작품과 한국 초연의 알라딘, 지니, 자스민 배우들의 캐릭터 이미지로 꾸몄다.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색다른 풍경을 선사할 ‘알라딘 소원 열차’는 오는 7월 27일까지 운영되며 미포, 청사포, 송정에서 출발한다.

부산항이 한눈에 보이는 오션뷰로 유명한 복합문화공간 피아크에서는 아그라바 왕국 in 피아크라는 컨셉의 알라딘 매직 램프 POP-UP존이 운영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매직 램프 포토존’, ‘A WHOLE NEW WORLD 윈도우 포토존’과 아그라바 스타일로 디자인된 카페에서 작품에 영감을 받은 스페셜 여름 음료 퍼플 위시 에이드, 매직컬 스무디를 즐길 수 있다.
뮤지컬 ‘알라딘’은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뮤지컬로 옮긴 작품으로 전 세계 2,100만 명이 관람한 브로드웨이 히트 뮤지컬이다. 연인부터 가족까지 남녀노소 폭 넓은 인기를 누리며 흥행을 이어가는 ‘알라딘’ 한국 초연을 볼 수 있는 마지막 도시가 될 부산 공연은 오는 7월 11일 드림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에스앤코, 블루라인파크, 피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