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갈만한곳] 여름 무더위 시원하게 날린다...'먹거리 페스티벌' 3선

생활/문화

MHN스포츠,

2025년 7월 04일, 오후 06:30

(MHN 장지원 인턴기자) 여름을 맞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먹거리 축제들이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주말, 여름 한정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 3곳을 소개한다.

대구 치맥 페스티벌 (07.02.~07.06.)

대구에서 펼쳐지는 ‘치맥 페스티벌’은 여름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로, 두류 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교촌치킨, 멕시카나치킨, 자담치킨, 락스타치킨 등 다양한 브랜드의 치킨과 시원한 맥주 카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무더위를 날리기에 제격이다. 

특히, 360도 입체 무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올해는 Flowsik, 비아이, 권은비, 딘딘, 닛몰캐쉬, K2 김성면, YB 윤도현밴드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한편,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오는 6일까지 진행된다. 
 
양평 수박 축제 (07.05.~07.06.)

'양평 수박 축제'는 이틀간 청운면 청운용두시장에서 진행되는 축제로, 여름철의 대표적인 과일인 수박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박 판매뿐만 아니라 리사이클링 푸드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환경 친화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수박볼링, 페이스페인팅과 같은 이색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수박 빨리 먹기 대회와 수박 카빙 대회 등 재미있는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어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관람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양평 수박 축제는 오는 5일부터 6일 양일간 진행된다.  


K-푸드 페스티벌 넉넉 (06.20.~12.31.)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세종로공원에서 열리는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은 한국 전통 음식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축제다. 

이번 축제에서는 25개의 푸드트럭과 15개 분야의 다양한 한식 메뉴가 제공된다. ‘넉넉’이라는 이름처럼 풍성한 맛의 축제로, 다양한 한식 메뉴들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매주 금, 토, 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가볍게 푸드 페스티벌을 즐기기에 좋다.

또한 라이브 공연과 버스킹이 함께 진행돼 먹거리를 즐기며 다양한 공연도 관람할 수 있어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한편,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사진=대구 치맥 페스티벌 SNS, 양평 수박 축제 홈페이지, K-푸드 페스티벌 넉넉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