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EMK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엘리자벳’ ‘팬텀’ ‘몬테크리스토’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마리 앙투아네트’를 오는 8월 디즈니+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무대 연출, 감동적인 음악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어우러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작품들이다. 스크린에서도 관객들을 만나 감동을 이어간 바 있다.

8월 13일에는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와 ‘웃는 남자’가 공개된다. ‘몬테크리스토’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20년 공연 실황을 8K 시네마틱 카메라 14대로 촬영해 최초로 온-스테이지 밀착 촬영을 구현했다. 2025년 상반기 최대 흥행작으로 꼽히는 ‘웃는 남자’는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2019년 영상화 되어 전국 17개 상영관에서 개봉,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8월 20일에는 뮤지컬 ‘엑스칼리버’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공개된다.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아더 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한 뮤지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