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줄어드는 도시 살린다… 코레일, 지자체와 철도여행 협약 체결

생활/문화

MHN스포츠,

2025년 8월 14일, 오후 06:21

(MHN 이주환 기자) 코레일이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과 손잡고 철도 할인과 여행상품을 묶은 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1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대전사옥에서 대구 군위, 충남 예산, 전남 구례·고흥·강진·장흥·해남, 경북 의성·봉화 등 9개 시·군과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레일이 열차 할인을 지원하는 지역은 총 42곳으로 늘었다.

협약에 따라 코레일은 오는 9월부터 새로 참여한 지자체들과 공동 기획한 철도여행 상품을 순차 출시한다. 교통은 열차, 현장은 지역 명소·축제·체험으로 연결하는 구성으로, 이용객에게는 열차운임 최대 50% 할인과 현지 프로그램 연계 혜택이 제공된다.

코레일은 이미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통해 자유여행·패키지 등 약 470개 상품을 운영 중이다. 작년 8월 론칭 이후 지난달 기준 누적 이용객은 16만명을 넘어섰다.

전북 익산시는 시티투어버스와 연계해 미륵사지석탑, 왕궁리유적 등 핵심 코스를 다니는 상품을 선보였고, 이용객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코레일은 협약 지역 확대에 따라 주말·성수기 좌석 수요 관리, 환승 편의, 지역 교통 연계 등 운영 디테일을 보강해 이용자 경험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사진=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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