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180도 변신...효민→BTS 뷔까지 꽂힌 올여름 ‘반다나’ 패션

생활/문화

MHN스포츠,

2025년 8월 19일, 오전 06:30

(MHN 정서윤 인턴기자) 여름 패션 아이템으로 ‘반다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다나는 간단히 머리에 두르거나 허리에 묶는 방식만으로도 룩에 변화를 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다양한 색감과 패턴으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스트리트 감성과 세련된 무드를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타들의 패션 속에서 반다나가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그룹 티아라 효민은 블랙과 아이보리 배색의 반다나로 베이직한 매력을 강조했다. 단조로울 수 있는 톤에 곡선 패턴을 더해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포인트를 완성했다.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영서는 블랙 페이즐리 반다나로 스트리트 무드를 극대화했다. 깊숙이 눌러쓴 스타일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전하며 힙합 감성을 배가시킨다.

그룹 비비지 엄지가 착용한 하늘색 페이즐리 반다나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한층 산뜻하게 만든다. 웨이브 롱 헤어와 함께 연출돼 청량하고 발랄한 이미지가 살아난다.

배우 최윤지는 형광 그린 컬러가 섞인 반다나로 강렬한 포인트를 줬다. 편안한 캐주얼 룩에 매치해 개성 있는 스트리트 무드를 완성했으며, 여름 데일리룩 속에서 활용도 높은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모델 김나영은 반다나를 머리가 아닌 허리에 둘러 색다른 연출을 선보였다. 벨트처럼 활용하거나 허리에 묶어 포인트를 주며, 캐주얼 룩에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

이번 여름 반다나는 머리에 쓰는 전통적 방식뿐 아니라, 허리에 두르거나 다양한 색과 패턴으로 개성을 드러내는 트렌디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계절과 상황에 따라 무궁무진한 연출이 가능한 만큼, 올여름 트렌디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사진=소희, 엄지, 효민, 올데이프로젝트, 최윤지, 뷔, 김나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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