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데스노트' 10월 돌아온다…조형균·김민석·임규형 출격

생활/문화

뉴스1,

2025년 8월 19일, 오전 07:00

뮤지컬 '데스노트' 메인 포스터(오디컴퍼니 제공)

고교생과 명탐정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린 뮤지컬 '데스노트'가 2년 만에 돌아온다.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는 '데스노트'를 오는 10월 14일부터 내년 5월 10일까지 서울 구로구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무대에 올린다고 18일 밝혔다.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프리뷰 기간을 거친 뒤 10월 21일부터 본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인기 만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사신의 노트를 손에 넣은 뒤 사회의 악을 처단해 정의를 실현하려는 천재 고교생 '라이토'와 그를 추적하는 명탐정 '엘'(L)의 숨 막히는 두뇌 게임을 그린다.

천재적인 두뇌의 소유자 '야가미 라이토' 역에는 조형균·김민석·임규형, 뛰어난 추리력을 지닌 명탐정 '엘' 역에 김성규·산들·탕준상이 발탁됐다.

사신 '렘' 역은 이영미·장은아, 사신 '류크' 역은 양승리·임정모가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최서연, 케이가 출연한다.

오디컴퍼니 관계자는 "캐릭터의 서사를 보강하고, 무대 3면에 초대형 엘이디(LED) 영상 패널을 도입해 시각적 몰입도를 극대화했다"며 "탄탄한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뉴 캐스트들이 대거 합류해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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