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권나현 인턴기자) 태국의 문화와 열정을 만나는 '타이 페스티벌'이 열린다.

'타이 페스티벌'이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10회를 맞은 '타이 페스티벌'은 '디스커버 타일랜드: 한국에서 만나는 태국'을 주제로, 태국의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 음식, 라이프 스타일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꾸려진다. 

가장 큰 볼거리는 태국과 한국의 정통 무예 공연이다. 세계 랭킹 1위 무에타이 선수 부아카오가 직접 시연을 선보이며, 한국의 국기원 시범단은 태권도의 힘과 아름다움을 무대에 올린다. 

이와 함께 태국 가면극, 현대 태국무용, 파타야 시티 특별 공연 등 다양한 전통·현대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포스 나타왓, 나논 코라팟, 펠리즈 등 태국 인기 아티스트를 포함한 8개 팀의 가수들이 무대를 꾸며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국내 태국 음식점들이 참여해 현지의 맛을 그대로 전하는 정통 태국 요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프리미엄 태국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태국관광청 부스에서는 태국 밀크티와 간식 '카놈 부앙'을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할 수 있으며, 열쇠고리와 보관함을 제작하는 DIY 체험 공간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진=태국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