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어린이회관이 대공연장으로…NHN링크 '1975 씨어터' 개관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5년 10월 02일, 오후 04:1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 광진구 능동에 새로운 공연장이 생긴다.

NHN링크는 ‘티켓링크 1975 씨어터’(ticketLINK 1975 THEATER) 공연장을 3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티켓링크 1975 씨어터’(사진=NHN링크).
서울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기존 어린이회관 문화관을 1010석 규모 대공연장으로 전면 리모델링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NHN링크 측은 “객석 어디에서나 최적의 무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좌석 배치에 신경을 썼다”며 “고품질 음향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물론 대형 연습실, 라운지 등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을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전했다.

공연장은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에서 약 150m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어린이대공원,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 등과도 인접해 있다.

‘티켓링크 1975 씨어터’ 개관작으로 3일부터 5일까지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 공연이 열린다. 10월 말과 11월 초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가 개최되는 등 앞으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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