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능동에 1010석 공연장 생긴다…'티켓링크 1975 씨어터' 개관

생활/문화

뉴스1,

2025년 10월 02일, 오후 04:50

'티켓링크 1975 씨어터'(NHN링크 제공)

서울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어린이회관 문화관이 새롭게 변신했다.

엔에이치앤(NHN)링크는 오는 3일 서울 광진구 능동에 1010석 규모의 대공연장 '티켓링크 1975 씨어터'를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공연장은 기존 어린이회관 문화관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NHN링크 관계자는 "객석 어디에서나 무대를 잘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고품질 음향 시스템을 갖췄고, 대형 연습실·라운지·베이커리 등 다양한 부대 시설도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공연장은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에서 약 150m 거리다. 어린이대공원, 건국대, 세종대 등과 인접해 접근성이 좋다.

개관작으로는 3일부터 5일까지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이 공연된다. 11일과 12일에는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11월 1일과 2일에는 그룹 씨아이엑스(CIX) 콘서트가 열린다.

NHN링크 측은 "최정상급 전문가들과 협업해 최고의 공연 관람 환경을 구축하면서 개관 전부터 많은 대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관객이 공연장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공연 관람 후 퇴장할 때까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jsy@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