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택 가득한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가을 내내 여행 즐기세요"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5년 10월 03일, 오전 06:02

코레일 관광열차 ‘서해금빛열차’의 모습. (사진=코레일)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올 가을은 평소보다 알뜰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은 숙박, 교통, 체험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혜택은 추석 연휴 이후인 11월 중순까지 가을 내내 이어진다. 가을 여행을 계획한다면 숙박 세일 페스타로 숙박비를 줄이고, 특별전에서 테마여행 상품을 고른 뒤, 교통 할인까지 챙기는 것이 알뜰한 방법이다. 여기에 농촌과 어촌 체험을 더하면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지역을 돕는 의미 있는 여정을 완성할 수 있다.

숙박 예약을 계획한다면 ‘숙박 세일 페스타’를 놓치지 말자. 7만 원 이상 결제 시 3만 원, 2만~7만 원 미만은 2만 원이 자동으로 할인된다. 특별재난지역 숙소는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돼 피해 지역 관광을 겸한 착한 여행도 가능하다. 숙박권은 야놀자, 여기어때 등 제휴 온라인 플랫폼(OTA)에서 발급받을 수 있댜. 이용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범국민 여행 캠페인 ‘여행가는 가을’ 이미지와 홍보대사 츄 (사진=한국관광공사)
캠핑을 준비한다면 고캠핑, 네이버 지도 연동 캠핑장을 예약해 보자.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 후 퇴실까지 완료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원을 돌려준다. 예약 마감은 28일, 투숙은 31일까지다. 캠핑 비용을 줄이면서도 포인트 혜택을 챙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가을 여행 특별전’에서는 총 182개 상품을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문경·괴산 투어, 자라섬 꽃 페스타 패키지 등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이 많다. 구매는 G마켓에서 31일까지 가능하며, 사용은 11월 16일까지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여행 트렌드관’에선 레포츠와 힐링, 미식, 축제 등 6개 테마 여행을 추천한다. 새로운 테마 여행을 찾는다면 11월 9일까지 확인해 두는 것도 방법이다.

농촌 체험을 원한다면 이달 19일까지 진행되는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눈여겨 보자. 전국 농가 숙박과 체험 프로그램이 최대 50% 할인되며, 예약은 농촌여행 포털 ‘웰촌’에서 가능하다. 바다 여행을 계획한다면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스탬프 투어가 제격이다.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5000원 할인권을 1+1으로 받을 수 있으며, 체험이나 특산품 구매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12일까지다.

교통편 할인도 놓치면 아쉽다. 코레일은 서해금빛열차 등 5개 정기관광열차를 50% 할인해 판매한다. 항공은 지방공항 도착 왕복 항공권을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깎아준다.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등 6개 항공사가 참여한다. 고속·시외버스는 티머니GO 앱으로 예약 시 인구감소지역 노선에서 최대 30% 할인(최대 3000원)을 받을 수 있다. 교통편 할인은 이달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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