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즐기는 풍성한 미술 작품"…국현, 4개관 무료 개방

생활/문화

뉴스1,

2025년 10월 03일, 오전 07:30

향수 고향을 그리다_덕수궁관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올해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 서울·과천·덕수궁·청주 등 4개 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들이 명절 기간 중 풍성하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미술관은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과천·덕수궁·청주 모든 관을 정상 개관하고 무료 관람을 시행한다. 다만, MMCA 서울관은 추석 당일인 6일에 휴관하므로 방문 시 유의해야 한다.

한가위를 기념해 미술관 방문 SNS 인증 이벤트인 '2025 #추석맞이국현미 방문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5일부터 8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하고 인증 사진을 찍어 '#2025추석맞이국현미'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하면 자동 참여가 이루어진다. 참여자들에 대해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이어폰(1명), 커피 교환권(30명)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국립현대미술관(MMCA) 추석연휴전시 포스터(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MMCA)추석연휴전시포스터(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연휴 기간에 각 관에서는 풍성한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서울관에서는 '올해의 작가상 2025'와 '한국현대미술 하이라이트'를, 덕수궁관에서는 광복 80주년 기념 '향수(鄕愁), 고향을 그리다'를 선보인다. 과천관에서는 'MMCA 해외 명작: 수련과 샹들리에'와 '젊은 모색 2025' 등을, 청주관에서는 '벙커: 어둠에서 빛으로'와 '돌아온 미래: 형태와 생각의 발현' 등의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긴 추석 명절에 미술관 문을 활짝 열어 국민들을 맞이한다"며 "가족들과 함께 현대미술 전시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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