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홍지수 기자] 우석대 호텔외식조리학과 재학생들이 ‘2025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라이브 요리 경연대회에서 금상과 최우수상, 은상을 포함한 전원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사)조리기능장려협회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조리 경연대회로,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국제부 등에서 총 4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석대 호텔외식조리학과 안채리·박서영·이성재(이상 3년)·박지혜(2년)·이서진(1년)은 ‘우미(味)’ 팀으로 출전해 5인 1조 라이브 요리 부문에서 금상과 최우수상(한식진흥원 이사장상)을 각각 받았다.
또한 김주아·박준규·조의교(이상 4년)·임아현(3년)·오정교(1년)는 ‘소담’ 팀으로, 함영재(4년)·백지윤·오윤혁(이상 2년)·박소현·이진서(이상 1년)는 ‘향연’ 팀으로 출전해 각각 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승후 호텔외식조리학과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실무 능력과 학문적 수준이 균형 있게 성장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석대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5 글로컬대학30 상생협력사업’ 참여학과로, ‘전북특화 미식관광 혁신인재(JB-FOOD) 양성’을 주제로 지역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실무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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