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주지에 원명스님 재임명

생활/문화

뉴스1,

2025년 10월 22일, 오전 10:58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조계사 주지 원명스님 (오른쪽)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은 직영사찰 조계사 주지(관리인)로 원명스님을 22일 재임명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조계사의 상징성과 주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법포교의 지속을 당부했다.

원명스님은 성오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1990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그는 금강정사 주지, 연운사 주지 등을 역임했으며 종단에서 총무원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사무총장, 포교원 포교연구실 사무국장, 호계원 사무처장, 제16·17·18대 중앙종회의원 등의 소임을 맡았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조계사는 대한불교조계종의 총본산이자 직영사찰로서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위상을 갖춘 한국불교의 상징적 사찰"이라며 "그동안 전법포교 일선에서 역량을 잘 발휘해 온 만큼 앞으로도 한국불교 전법 위상을 잘 이어가도록 합심해 달라"고 밝혔다.

원명스님은 "여러 가지로 부족함에도 부족한 것을 채우라는 뜻에서 기회를 주신 것으로 생각한다"며 "종단과 협력해 조계사가 화합하고 발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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