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교류위 "시진핑·박진영 '韓가수 베이징 공연 제안' 없었다"

생활/문화

뉴스1,

2025년 11월 02일, 오전 08:04

이재명 대통령과 1일 경북 경주시 소노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중 국빈만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정상회담 만찬에서 한국 가수의 중국 공연 제안에 호응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에서 알려드립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공동위원장: 최휘영, 박진영)가 한중 정상회담 만찬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대화가 원론적 수준의 덕담이라며 한국 가수의 중국 공연 제안이 아니라고 2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들의 대화는 공식 외교행사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며 건넨 원론적 수준의 덕담이라며 이에 대해 과도하게 해석하는 것은 조심스럽고, 성급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만, 이번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우호협력의 분위기가 한층 높아진 만큼 향후 보다 활발한 문화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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