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좋고 단풍까지" 교통량 증가…부산→서울 5시간 30분

생활/문화

뉴스1,

2025년 11월 02일, 오전 09:31

한국도로공사 제공

일요일인 2일 대체로 맑은 날씨에 단풍구경을 즐기기 위한 나들이객이 늘면서 고속도로는 평소보다 많은 교통량을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전국 519만 대로 예상됐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 대가, 수도권에선 지방으로 42만 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오후 5시쯤 영동선, 서해안선에서 서울 방향 정체가 집중될 전망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 시작돼 오후 5~6시 최대가 되고, 오후 10~11시 해소될 예정이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에 시작돼 오후 5~6시 최대가 되고, 오후 8~9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운행할 경우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1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2시간 2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 50분 △광주 4시간 △목포 4시간 50분(서서울 도착) △대구 4시간 30분이다.

같은 기준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30분 △강릉 3시간 20분 △양양 2시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8분(서서울 출발) △대구 3시간 50분이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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