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올해의 출판인' 본상 수상자 김기옥 한즈미디어 대표. (사진=한국출판인회의)
공로상은 올해 창사 80주년을 맞은 을유문화사, 현암사가 받는다. 특별상 수상자로는 박경리 ‘토지’, 한강 ‘채식주의자’ 등 한국 소설을 일본에서 꾸준히 펴내온 김승복 쿠온출판사 대표가 선정됐다.
젊은출판인상은 돌봄·다양성·장애 등 한국 사회 문제를 다룬 책들을 펴낸 김효근 다다서재 대표가 수상한다. 황서현 휴머니스트출판그룹 편집주간은 편집부문상, 오상욱 킨더랜드 마케팅 본부장은 마케팅부문상, 양진규 디자인 규 대표는 디자인부문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올해의 출판인’은 출판인의 위상을 높이고 책의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확장하는데 노력하고자 출판인회의가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상이다. 매년 의미 있는 활동으로 출판의 문화·산업적 발전에 기여한 출판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 서울 마포구 아만티호텔서울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