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영하권' 돌입... 수지→카리나도 반한 '머플러' 맛집 겨울룩

생활/문화

MHN스포츠,

2025년 11월 17일, 오후 04:55

(MHN 이태희 인턴기자) 급격히 추워진 날씨, 머플러 하나로 몸과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어야 할 때다.

이번 주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본격적인 겨울철 보온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목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머플러는 체온 유지는 물론, 겨울 패션의 완성도를 높이는 아이템으로 주목받는다. 셀럽들 역시 머플러를 활용해 따뜻하면서도 감각적인 겨울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있다.

슬기는 두 가지 머플러 스타일링으로 이목을 끌었다. 체코의 도시 전경을 배경으로 한 첫 스타일링에서는 레드와 하늘색이 믹스된 머플러로 포인트를 준 룩을 선보였다. 스트라이프 팬츠와 짙은 네이비 자켓 위에 원색 계열의 머플러를 더해 발랄하면서도 감성적인 무드를 자아냈다.

또 다른 스타일에서는 브라운 코듀로이 재킷과 어두운 네이비 머플러를 매치하며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헌팅캡과 스트라이프 팬츠, 블랙 숄더백을 조화시켜 빈티지하면서도 도시적인 느낌을 살렸다.

수지는 포근한 유럽 거리에서의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끌었다. 블랙 롱코트에 강렬한 블루 머플러를 두르고 아이보리 컬러의 스커트와 블랙 워커를 매치해 포근하면서도 시크한 겨울 룩을 완성했다. 

다른 컷에서는 체크 패턴이 더해진 베이지 머플러를 얼굴에 감싸듯 두른 셀카 컷이 눈에 띈다. 잔잔한 메이크업과 자연스럽게 흐르는 웨이브 헤어, 따뜻한 컬러감의 머플러가 어우러져 사랑스러운 무드를 극대화시켰다.

카리나는 보다 실용적이면서도 귀여운 겨울 머플러 룩을 제안했다. 블루 컬러 머플러를 두른 채 눈이 내리는 풍경 속에서 무릎을 꿇은 포즈는 마치 겨울 동화 속 장면을 연상케 한다. 블랙 더플코트와 베이지 부츠로 안정감을 더하고, 안경과 깔끔하게 묶은 머리로 발랄한 이미지를 살렸다. 

 하늘색 롱 머플러와 블랙 가죽 재킷, 아이보리 컬러 스커트의 조합으로 도시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한 햇빛 아래 빛나는 머플러의 포근한 텍스처가 인상적이다.

이번 겨울, 컬러풀하거나 포근한 텍스처의 머플러를 활용한 코디는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선택으로 추천할 만하다. 단조로운 겨울 룩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셀럽들의 스타일링처럼 머플러 하나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사진=슬기, 수지, 카리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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