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콘텐츠 넥스트 웨이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 스타트업의 창의적 기술과 성과를 공유하는 '2025 콘텐츠 넥스트 웨이브'를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CKL스테이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 스타트업과 투자기관, 일반 국민이 함께 참여해 산업 생태계의 새로운 흐름을 조명하는 자리다.
행사는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콘텐츠 스타트업 데모데이 '콘텐츠 웨이브'를 비롯해 신기술융합콘텐츠 스타트업 데모데이 '컨버전스 웨이브' 그리고 기획공연 '뮤직 웨이브 위드 CKL스테이지'까지다.
'콘텐츠 웨이브'는 오는 27일 열린다. 2025년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 최종 결선 데모데이로, 예선을 통과한 6개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참여 기업은 투자 설명회 발표를 통해 우수기업 선정을 위한 경합을 벌이며, 총 상금 2100만 원을 수여한다.
콘진원은 올해 첫 '콘텐츠 창업지원 유공 민간기관 포상'도 진행한다. 수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콘진원장상이 포함되며, 스타트업 육성 분야 민관협력 강화를 제도적으로 반영한 의미가 있다.
'컨버전스 웨이브'는 오는 28일 열린다. 신기술융합콘텐츠 분야 결선에 오른 5개 기업이 총 상금 9000만 원을 노 상금을 두고 경쟁한다.
2부 전문가 강연에서는 'K-콘텐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류정혜 과실연 AI 미래포럼 공동의장이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는 K콘텐츠의 미래 전략'을, 이승우 스튜디오리얼라이브 대표가 '엔터테크의 미래, 공간과 경험 확장'을 발표한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CKL스테이지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기획 공연 '뮤직 웨이브 위드 CKL스테이즈'가 무료로 열린다. 공연에는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싱어송라이터 '윤마치',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 수상 포크 듀오 '산만한시선'이 무대에 오른다.
관람 신청은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CKL스테이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받는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과 국민이 함께 성과를 나누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리"라며 "K-콘텐츠산업의 다음 물결을 여는 촉매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rt@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