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성탄축제' 대형 성탄트리
'2025 대한민국성탄축제' 대형 성탄트리가 지난 17일 서울광장에서 불을 밝혔다. 대형 성탄트리는 희망과 용기를 상징하는 해당화 장식과 시민 참여형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2026년 1월 1일까지 서울 도심을 밝힌다.
서울광장 대형 성탄트리는 높이 20미터, 폭 6미터 규모다. 추위를 이기고 피어나는 해당화로 장식해 혼란의 시대를 지나 새롭게 거듭날 사회와 한국교회에 사랑과 희망의 빛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트리 하단에는 시민 참여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
점등에는 CTS 감경철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실 허은아 국민통합비서관 등 정계 인사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권위영 부총회장, CTS공동대표이사 이철 감독, 2022 베이징 동계페럴림픽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한민수 감독 등 정교계·시민 대표 20여 명이 함께했다.
여의도침례교회 국명호 목사는 성탄 메시지에서 "'와서 보고, 가서 전한' 목자들처럼 복음을 보고 전하는 우리가 되자"고 전했고, 감경철 회장은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가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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