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컬링이다"…여름 서핑에 이은 낙산사 템플스테이

생활/문화

뉴스1,

2025년 11월 18일, 오전 11:45

컬링템플스테이

'여름 서핑'으로 화제를 모은 낙산사 템플스테이연수원(연수원장 선일스님)이 겨울 특별 프로그램 '컬링템플스테이'를 마련했다.

'컬링템플스테이'는 12월부터 정기 운영하며 집중력과 몰입을 요하는 컬링과 명상을 결합한 이색 체험형 템플스테이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선일스님은 "컬링은 스톤을 과녁 중심에 보내기 위해 집중과 몰입이 중요한 운동인데, 이는 명상의 과정과 맞닿아 있다"며 "색다른 컬링 체험과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찰 경내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명상 과정과 신체 활동을 함께 구성해 내면을 들여다보는 체험도 강화했다.

낙산사 앞바다를 마주한 '파도명상', 해수관음전에서 진행되는 '달빛명상', 크리스탈 싱잉볼을 활용한 '소리명상', 요가와 절운동을 접목한 '요가형 108배', 차를 통해 감각을 깨우는 '차명상', 스님과의 대화 시간인 '즉문즉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컬링템플스테이는 낙산사 템플스테이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운영 일정은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며, 중학생·고등학생·대학생·일반인 모두 참여 가능하다.

컬링템플스테이의 다양한 프로그램

컬링템플스테이의 다양한 프로그램

컬링템플스테이의 다양한 프로그램

컬링템플스테이의 다양한 프로그램

컬링템플스테이의 다양한 프로그램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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