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홍지수 기자] 이홍기 우석대 산학협력부총장이 전북수소산업협의회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
이홍기 부총장은 17일 우석대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3층 완주·우석 전망대 W-SKY 23에서 열린 ‘전북수소산업협의회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회장에 추대됐다.
전북수소산업협의회는 이날 전북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관이 협력하는 거버넌스 플랫폼으로 공식 출범했다.
앞으로 전북수소산업협의회는 AI 기반 수소기술 개발과 기업지원, 전문인력양성, 정책협력 등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수소산업 혁신 전략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홍기 전북수소산업협의회장은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기술협력을 확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내 수소 산업의 대부로 불리는 이홍기 전북수소산업협의회장은 한양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우석대에는 1994년 부임해 2008년부터 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RIC)를 총괄하며 한국 수소 산업의 설계도를 직접 제시하고 있다. 또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의 연료전지기술위원회(TC 105) 의장직도 수행하며 국제 연료전지 기술의 표준화를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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