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지역상생 주목…템플스테이·사찰음식 논문 공모전 21일 시상

생활/문화

뉴스1,

2025년 11월 21일, 오전 09:50

길상사 미니 템플스테이 체험 © News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2025년 템플스테이·사찰음식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21일 서울관광플라자 시민아카데미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오전에는 최종 심사 발표, 오후에는 시상식이 이어진다.

이번 공모은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해 총 30편(템플스테이 17편, 사찰음식 13편)의 논문을 접수했다.

1차 심사에서 독창성·문헌적합성·방법론·결과·기여도·커뮤니케이션 품질 등 6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우수 논문 10편을 추렸다.

최종 심사는 오는 21일 발표자 등록 후 개시된다. 템플스테이 부문 발표와 사찰음식 부문 발표로 진행하며, 심사위원 질의·응답을 거쳐 부문별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결정한다.

부문별 상금은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150만 원, 우수상 각 80만 원이다. 우수 논문에는 관련 학회의 논문집 등재 또는 학술대회 발표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사업단장 일화스님은 "모든 연구자들의 치열한 탐구정신과 진지한 문제의식을 소홀히 여기지 않고,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이번 공모전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과정"이라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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