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교육 핵심은 인간성과 배움의 힘"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우석대 유레카초청강의 연단 올라

생활/문화

OSEN,

2025년 12월 04일, 오후 03:47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우석대 재학생들에게 “AI 시대의 경쟁력은 인간의 본질을 지키는 힘에서 나온다”라며 변화의 중심에서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것을 주문했다. / 우석대

[OSEN=홍지수 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우석대 재학생들에게 “AI 시대의 경쟁력은 인간의 본질을 지키는 힘에서 나온다”라며 변화의 중심에서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것을 주문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4일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김주영홀에서 열린 유레카초청강의를 맡아 ‘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재학생 및 교직원과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강연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AI가 사고·판단·창의의 영역까지 확장되는 변화 속에서 기초소양·기본학력·전인적 성장이 더욱 중요해진다고 강조하며, 학생 개개인의 속도와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AI 활용 교수‧학습 혁신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AI는 배움의 도구를 넘어 학습의 방식을 바꾸는 변화”라며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 미래교육의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윤건영 교육감은 “기술이 빨리 발전할수록 몸과 마음의 건강이 인간을 지탱하는 힘이 된다”라며 “AI 시대일수록 인간 중심 윤리와 전인적 성장을 더 강화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제18대 충청북도교육감으로 취임한 윤건영 교육감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동 대학원 윤리교육과를 졸업한 교육학 박사로 제18대 청주교육대학교 총장,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가교육위원회 비상임위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유레카초청강의는 1999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우석대학교의 대표 교양과목으로 매주 목요일 국내외 저명인사와 명망 있는 동문을 초청해 그들의 메시지를 나누고 청자들에게 사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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