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을 활용한 창업·경영 활성화, 산업 촉진,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해 국가유산형 사회적경제 육성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예비 사회적기업’ 선정·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공모전 운영, 전문지원기관 지정 등을 통해 상시 지원체계를 구축해왔다. 현재 국가유산형 사회적기업 인증 기업은 31곳,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누적 기업은 76곳(2025년 12월 기준)이다.
지난해 '국가유산형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 행사 모습(사진=국가유산청).
성과 공유회에서는 ‘국가유산형 우수 사회적기업’ 1곳과 ‘사업개발 우수사례’ 3곳이 선정돼 성과 발표를 진행한다. 올해 우수 사회적기업에는 초가이엉 전수교육 운영과 체험 교구재 개발로 전통기술 보존·활용에 기여한 ‘충북문화유산지킴이’가 이름을 올렸다.
사업개발 우수사례로는 △국가유산 소재 디자인 제품을 개발한 ‘업드림코리아’ △친환경 국가유산 모형 종이드론을 활용한 드론경진대회를 개최한 ‘주식회사 코코드론’ △고고학 강연 및 체험 교구재 개발을 통해 관련 지식을 확산한 ‘피에이엘문화유산센터’ 등 3곳이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