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모험 다시 시작… 뮤지컬 ‘도로시 리턴즈’ 개막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1월 11일, 오후 06:4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 ‘매직 판타지아-도로시 리턴즈’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2023년 초연 당시 누적 관객 2만 명, 2024년 앵콜 공연 평점 9.8점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은 작품이다.

‘매직 판타지아–도로시 리턴즈’는 세계적인 명작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다시 위험에 처한 드림 팩토리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도로시와 친구들의 여정을 그린다. 이번 시즌은 무대 규모와 퍼포먼스, 연출 등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클래식 기반의 뮤지컬 넘버’다. 모차르트 ‘마술피리’, 베르디 ‘축배의 노래’, 베버 ‘대장간의 합창’ 등 시대를 초월한 명곡을 새롭게 편곡해 삽입한 15곡의 넘버는 어린이 관객에게는 클래식 입문의 기회로, 부모 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한다.

몰입을 높이는 현장 퍼포먼스도 호응을 이끌고 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마술 퍼포먼스, 배우들이 객석으로 내려와 함께 즐기는 버블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싱어롱 커튼콜 등 오직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연출이 더해졌다.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비주얼과 음악적 구성 역시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공연은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 강동구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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