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전경. (사진=문체부)
올해는 공모에 신청한 48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사를 진행해 총 2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사회서비스지정형 11개 △일자리제공형 2개 △지역사회공헌형 2개 △기타(창의·혁신형) 7개로 문화 분야 기업들이 서비스 제공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정된 기업들은 △유·청소년,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스포츠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물리치료사 등과 운동선수를 연계하는 플랫폼 운영 등으로 일자리 창출 △친환경소재, 의류 재활용 등으로 환경문제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2025년 12월 12일부터 3년 동안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위를 유지하며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모태펀드 투자 등의 경영 지원과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컨설팅 등 판로 지원 사업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체육·관광·콘텐츠 각 분야의 창업기업 지원사업 공모 시 가점 부여 등의 특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콘텐츠 분야의 지원사업 공모 시 가점 부여는 내년부터 처음으로 적용된다.
이정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 기업을 육성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화서비스를 지속 발굴, 문화가 지역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의 삶의 활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현황. (사진=문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