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박정민에 `제대로 된 한끼` 보여준 아워홈 `광고상`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5년 12월 12일, 오전 09:06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제대로 된 한끼’를 캠페인 광고 영상을 통해 보여준 아워홈 온더고가 디지털광고상을 받았다. 광고 모델은 무려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가수 화사와의 퍼포먼스로 주목받은 배우 박정민이다. 박정민 효과 덕도 봤다는 분석이다.

배우 박정민이 모델인 아워홈 온더고 광고 이미지
아워홈은 ‘2025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KODAF 2025)에서 디지털크리에이티브 디지털영상(시리즈)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KODAF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이번에 상을 받은 온더고 캠페인은 △까보고서 △편리함 △다양함 등 총 3편의 시리즈 영상으로 구성돼 지난 5월 첫 공개했다. 냉동 도시락 소비자의 핵심 요구인 맛과 편의성, 다양성을 하나의 콘셉트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워홈에 따르면 캠페인은 디지털 매체 누적 조회수 3400만회를 돌파했고,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브랜드 지표와 매출에서도 뚜렷한 상승 효과가 나타났다. 아워홈에 따르면 캠페인 전 대비 온더고 인지도는 15% 상승했고, 구입 경험률은 48% 증가, 일평균 매출은 152%이상을 달성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유튜브 댓글에서 제품 품질에 대한 긍정 반응이 이어졌다”며 “실제 구매 후기를 기반으로 한 블로그 리뷰도 확산되는 등 소비자 호응이 지속적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에는 광고 모델 박정민의 영향도 컸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유의 진정성과 꾸밈없는 매력으로 ‘바쁜 일상 속 제대로 된 한 끼’라는 온더고의 핵심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다양한 채널에서 확인된 관심과 신뢰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적극 강화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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