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 (사진=PL 엔터테인먼트)
전문 심사위원 중심의 시상식과 달리 현지 관객과 팬들의 추천과 투표로 후보와 수상작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관객의 선택’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앞서 배우 홍광호가 2014년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투이’ 역으로 남주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은 지난 9월 8일(현지시간) 런던 웨스트엔드 중심부의 질리언 린 시어터(Gillian Lynne Theatre)에서 콘서트형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단’역의 양희준, ‘진’역의 김수하를 비롯해 한국 무대에서 활약한 16명의 배우와 조명·음향 등 주요 스태프가 직접 런던으로 이동, 세트 장비의 제약 속에서도 한국 공연 특유의 에너지와 디테일을 최대한 구현해냈다. 그 결과 공연 직후 영국 주요 매체와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브로드웨이월드닷컴 어워즈 투표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수상자는 2026년 초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