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스포츠과학과 한이준 교수, 2025년 RISE 유공 인천광역시장 표창 수상

생활/문화

OSEN,

2025년 12월 15일, 오전 10:38

<사진>안양대 스포츠과학과 한이준 교수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스포츠과학과 한이준 교수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과 창출과 지역사회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인천광역시장 표창(RISE 유공자 부문)”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인천광역시가 지역혁신 및 지역사회 발전에 탁월한 기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25년도에는 총 10명이 선정되었으며, 안양대학교에서는 한이준 교수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이준 교수는 국가지정 과제 “인천 늘봄학교 대학 연계 활성화 지원”의 과제수행 교수로 참여해 인천지역은 물론 강화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으로써 방학 기간 학습격차 해소 및 진로 탐색 지원, 연속성 있는 지역 교육지원 체계 구축 등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한이준 교수는 또한 인천 RISE 단위과제 “4-2 인천 보물섬 168 특성화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에서도 강화군 시니어 대상 체력·안전 프로그램 개발, 해양레저 기반의 지역 특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 관광·건강증진 활성화 기반 마련에 기여한 바 있으며, 지난 11월 진행한 사전교육과 강화군민체육대회 연계 프로그램도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한이준 교수는 RISE 사업 초기 혼선이 있던 행정 운영 체계를 실제 현장에서 분석해 업무 기준·내부 규정·예산 집행 기준 정립, 기관 협력 프로세스 체계화, 운영 안정성 및 투명성 제고에 기여했으며, 이는 대학-지자체-기관을 잇는 RISE 협력 모델 구축에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

스포츠과학과 한이준 교수는 “지역사회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교육·건강·안전 프로그램을 대학이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었던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라며, “안양대학교가 지역과 상생하는 대표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실천하는 연구와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양대학교는 앞으로도 RISE 사업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폭넓게 확산시키고,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시니어 체력·안전 증진 지원 ▲청소년 진로·진학 연계 프로그램 ▲대학-지역 협력 행정체계 고도화 등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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