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 동측 담장 80m 구간 보수 정비 공사가 완료된 모습 (사진=국가유산청)
이에 종묘관리소는 정밀 조사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2013년(동측 23m) △2015~2019년(동측 263m) △2021년(서측 62m) △2022~2024년(동측 154m) 보수정비 공사를 진행했다.
이어 올해 동측 담장의 약 80m 구간에 대해 단계적으로 보강, 균열 정비, 탈락부 수리, 배수 개선, 주변 정비 등을 실시했다. 전통 보수기법을 적용해 원형 훼손을 최소화했다.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보수를 통해 세계유산 종묘의 역사적 경관과 구조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