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과 약국이 한 공간에? ‘옵티마 웰니스 뮤지엄 약국(OWM 약국) 종각점’ 문 열어

생활/문화

OSEN,

2025년 12월 16일, 오전 09:46

[OSEN=강희수 기자] 서점과 약국이 한 공간에?

도심형 큐레이션 대형 약국을 표방하는 ‘옵티마 웰니스 뮤지엄 약국(OWM 약국)’이 서울 종각점을 열었다. 서점과 약국이 결합된 복합 웰니스 문화 공간 구성이라는 취지에 가장 잘 맞아 떨어지는 장소,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 지하 2층에 자리잡았다. 

옵티마 웰니스 뮤지엄 약국(OPTIMA WELLNESS MUSEUM 약국)은 지난 9월에 강남점을 처음으로 열었고, 종각점이 두 번째다. 글로벌 뷰티·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가 영풍문고와 협업해 선보이는 도심형 큐레이션 약국 콘셉트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OWM 약국은 내년 1월경 경기 남부권인 영풍문고 분당서현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OWM 약국은 단순한 의약품 판매처를 넘어, 40여 년간 축적해 온 노하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약국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탄생한 브랜드다. 약사 전문 상담에 기반한 고객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 AI 건강기능식품 소분 시스템, 프리미엄 PB 제품 구성 등 OWM 약국의 전문성과 신뢰를 중심으로 한 운영 방식을 견지하고 있다.

종각점 역시 OWM 약국 강남점과 동일한 서비스 콘셉트를 바탕으로, 큐레이션 존·건강 측정 존·맞춤형 상담 존 등을 운영해 고객이 웰니스 루틴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영풍문고의 매장 환경에 맞춰 강남점과 차별화된 공간 구성을 더했다. 의학 및 건강 관련 서적을 비치한 도서 존에서는 지식 기반의 웰니스 체험을 확장할 수 있으며, 매장 이용 중 휴식을 취하거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쉼 존을 마련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공간 디자인에는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조스리 스튜디오가 참여해 우드 톤의 감각적이면서도 편안한 무드를 연출했다.

OWM 약국 관계자는 “종각점과 이후 오픈할 분당점은 책과 건강에 대한 탐구가 하나의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하나의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 공간”이라며, “고객과 함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하고 전문성을 나누고자 하는 OWM 약국의 철학에 공감해주신 영풍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OWM 약국의 웰니스 경험을 보다 편안하게 누릴 수 있도록 공간과 서비스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OWM 약국은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최근 가수 헤이즈의 컴백을 기념해 소속사 피네이션과 함께 강남점에서 팝업을 진행하고, 글로벌 유통 기업 죠원인터내셔널과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 간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유통망을 확대하는 등, 웰니스 커뮤니티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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