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극계 대표 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상보)

생활/문화

뉴스1,

2025년 12월 19일, 오전 05:45

대학로 소극장 '설치극장 정미소'를 17년 간 운영한 윤석화 배우가 16일 서울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열린 폐막작 '딸에게 보내는 편지' 제작발표회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설치극장 정미소는 경영난에 시달렸으며 오는 6월22일에 폐막하는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폐관할 예정이다. 2019.5.16/뉴스1 © News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1세대 연극 스타인 윤석화가 18일 향년 69세로 타계했다. 그는 수년간 뇌종양으로 투병해왔다.

19일 연극계에 따르면 윤석화는 전날(18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그는 1975년 연극 '꿀맛'으로 첫 데뷔해 그후 수많은 연극과 뮤지컬, 영화에 출연하거나 연출했다. 대표작은 '신의 아그네스' '넌센스' '토요일 밤의 열기(연출)' 등이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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