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도 '트렌드 코리아 2026', 12주째 1위…최태성 '최소한의 삼국지' 2위

생활/문화

뉴스1,

2025년 12월 19일, 오전 08:56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국내 경제 전망서 분야를 대표하는 도서 '트렌드 코리아 2026'이 12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연말로 다가갈수록 내년 경제와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풀이된다.

18일 발표한 최신 주간(12월 11~17일)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6'은 12주째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2위는 역사 강사 최태성의 '최소한의 삼국지'가 차지했다. 인기 고전 '삼국지'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어일으키며 인기를 끌고 있다.

구병모의 장편소설 '절창'은 3위를 기록했다. 양귀자의 '모순'이 4위로 뒤를 이으며 중견작가의 힘을 보여줬다.

황석영의 신작 소설 절창 '할매'는 출간과 동시에 5위로 진입했다. 600년 팽나무 통해 '생명의 순환'을 다른 작품이다.

6위는 영화 평론가 이동진의 추천도서로 꼽힌 스즈키 유이의 장편소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가 명함을 내밀었다. 한로로의 소설 '자몽살구클럽'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성해나의 소설 '혼모노'는 8위를, 다크 사이드 프로젝트의 '다크 심리학'은 9위를, 프리드리히 니체의 '위버멘쉬'는 10위를 기록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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