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삼매경'의 한 장면. (사진=국립극단)
‘걸리버 여행기: 줌 인 아웃’(정승진, 오에바다 작, 윤시중 연출)에 대해서는 “전통적 서사 구조에 의존하지 않고, 관찰의 거리·규모·시점을 무대의 핵심 장치로 전면화함으로써 인간 인식의 방식을 탐구하는 드라마투르기적 실험”이라며 “하땅세 특유의 정교한 리듬과 유머는 공연을 경쾌하게 이끈다”고 평가했다.
연극 '걸리버 여행기: 줌 인 아웃'의 한 장면. (사진=극단 하땅세)
한국연극평론가협회는 1년간 국내 무대에 오른 연극 중 한국연극에 유의미한 방향성을 제시한 작품을 선정해 ‘올해의 연극 베스트 3’로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2024년 12월 1일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 공연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서울 성북구 서울연극창작센터에서 열렸다.
연극 '묵티'의 한 장면. (사진=극단 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