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겨울 시즌 음료 110만잔 판매…전년비 30% 증가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5년 12월 25일, 오후 07:02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 투썸플레이스는 올겨울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디어리스트 윈터’ 테마로 선보인 한정 음료 라인업 4종을 출시한 후 11월 1일~12월 23일 기간 누적 판매 110만잔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다.

투썸플레이스, 홀리데이 시즌 음료 (사진=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는 겨울 시즌마다 ‘윈터 뱅쇼’를 중심으로 한 시그니처 음료 라인업을 선보여 왔다. 올해는 스테디셀러 ‘윈터 뱅쇼’와 ‘뱅쇼 로우 슈거’에 신제품 ‘구운 밤 라떼’와 ‘스트로베리 초콜릿 라떼’를 더한 4종 라인업을 구성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구운 밤 라떼와 스트로베리 초콜릿 라떼는 첫 시즌부터 지난 시즌 음료 대비 판매량이 3배 달했다. 구운 밤 라떼‘는 구운 밤을 통째로 갈아 넣어 밤 고유의 단맛과 부드러운 풍미를 살렸으며, 우유 속에 은은하게 씹히는 밤 알갱이를 통해 겨울 간식 대용으로도 충분한 포만감을 제공한다. 스트로베리 초콜릿 라떼는 딸기에 초콜릿 풍미를 더해 겨울철 디저트 음료 선호층을 겨냥한 조합을 구현했다.

투썸플레이스의 시그니처 논알콜 음료인 윈터 뱅쇼와 기존 대비 당 함량을 약 91% 낮춘 뱅쇼 로우 슈거는 겨울 시즌 하루 평균 약 1만잔이 판매됐다. 윈터 뱅쇼는 레드 와인 베이스에 과일 향과 시나몬 향을 더한 레시피로 겨울 시즌 수요가 꾸준한 메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투썸만의 겨울 감성과 맛을 담은 시즌 음료가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히며 홀리데이 시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의 정취를 담은 프리미엄 시즌 음료를 통해 음료 카테고리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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