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호텔 사이판, 올인클루시브 전략으로 ‘가성비’ 수요 공략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5년 12월 28일, 오후 01:15

켄싱턴호텔 사이판 전경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켄싱턴호텔 사이판이 올인클루시브 상품을 중심으로 가족 여행객 확보에 나선다. 해당 상품은 성인 1인당 만 12세 미만 소인 1명의 무료 식사(1일 3식)를 제공헤 전체 투숙객의 80% 이상이 선택할 만큼 이용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인 ‘시그니처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는 객실 1박, 1일 3식, 사이판 버킷리스트 투어 바우처, 사이판 플렉스,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항공 일정에 맞춘 레이트 체크아웃으로 구성돼 있다. 상품은 성인 2인 기준이며, 소아 1인 무료 식사 혜택이 포함된다. 이용은 내년 3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사이판 버킷리스트 투어’는 마나가하섬 스노클링, 그로토, 정글 투어, 거북이 호핑 투어 등 10여 가지 액티비티를 선택할 수 있다. 투숙 일수에 따라 3박은 1개, 5박은 3개, 7박은 5개의 투어를 무료 선택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3박 이상 고객에는 ‘사이판 플렉스’ 혜택이 제공돼 켄싱턴호텔 사이판 외 PIC사이판, 코럴 오션 리조트도 이용 가능하다. 셔틀버스로 총 13개 레스토랑, 11개 수영장, 40여 개 액티비티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켄싱턴호텔 사이판 관계자는 “4시간 비행과 1시간 시차로 이동 부담이 적은 사이판은 추운 겨울을 피해 겨울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고객에게 큰 인기”라며 “특히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인클루시브 상품을 통해 패키지 하나로 일정과 비용을 한 번에 계획할 수 있어 여행 준비 과정을 한층 간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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