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닥스 골프 26SS 소프트 애티튜드 라인 화보 (사진=LF)
20 데니어 초경량 나일론 소재를 적용하고, 불필요한 볼륨을 최소화한 설계를 통해 기존 경량 아우터 대비 무게를 약 20% 줄였다. 또 다운 충전량과 패널 구성을 부위별로 정교하게 조절해 보온 효율은 유지하면서도, 움직임이 많은 상체와 어깨 부위 부담을 최소화했다.
어깨에는 히든 액션 밴드를 적용해 스윙 시 팔과 상체의 회전 동작을 받쳐주며, 소매와 허릿단에는 셔링 디테일을 더해 가벼운 착용감 속에서도 안정적인 밀착감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최근 골프웨어 시장에서는 경량화가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상 기후에 따른 일교차 확대, 장시간의 필드 환경, 보행과 스윙이 반복되는 골프 특성상 ‘입지 않은 듯한 착용감’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무게 부담은 줄이면서도 보온성과 활동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경량 아우터는 필드 퍼포먼스와 착용 만족도를 좌우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닥스 골프는 올해 아우터 초경량화를 강화해 왔다. 그 결과 올해 경량 아우터 판매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출시한 지 2개월 만에 평균 판매율 60%을 넘겼다.
닥스 골프는 소프트 에티튜드를 시작으로 인헤리턴스와 에어리 시리즈 등 경량 아우터 라인업을 내년 봄·여름 시즌에 전개할 예정이다.
닥스 골프 관계자는 “최근 골프웨어 소비자는 단순한 보온이나 디자인을 넘어, 라운드 전 과정에서 실제 체감되는 가벼움과 착용감을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다”며 “소프트 에티튜드를 시작으로 경량 아우터 라인업을 촘촘하게 구성해 시장과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