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내년 3월 20일 출발하는 ‘클투와 함께하는 2026 다낭 마라톤 5일’ 상품을 출시했다.(사진=하나투어)
상품의 핵심은 내년 3월 열리는 다낭 국제 마라톤 참가다. 하프 코스 참가권을 포함했다. 코스는 미케비치 일대를 달리는 비교적 완만한 구성이다. 전문 러너뿐 아니라 입문자도 도전 가능한 난이도로 설계됐다.
일정은 내년 3월 20일 출발하는 3박 5일이다. 대회 당일을 제외한 일정은 자유 여행 중심의 세미 패키지로 구성했다. 항공과 숙박, 현지 이동, 대회 참가권을 묶었다. 대회 현장에는 전문 포토그래퍼가 동행해 러닝 스냅 촬영을 제공한다. 완주 후에는 전신 마사지와 완주 기념 디너 파티도 포함됐다.
하나투어는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2026년을 겨냥한 런투어 기획전을 확대한다. 다낭 마라톤 5km 코스 상품을 비롯해 사이판, 울란바토르, 도쿠시마 등 해외 마라톤 대회와 여행을 결합한 러닝 특화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기획 단계부터 러너들의 니즈를 세밀하게 반영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러닝 전문성을 결합해 성장 중인 스포츠 투어리즘 시장에서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