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티르티르가 한부모 이주여성 지원을 위해 1억10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한국여성재단에 기부했다.

29일 티르티르에 따르면 이번 기부 물품은 쿠션과 블러셔 등 기초·색조 제품 총 3300개다. 기부된 제품은 재단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티르티르는 제품을 매개로 나눔의 의미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 역시 단발성 활동이 아닌 가치 있는 소비와 나눔을 잇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티르티르 관계자는 “고객에게 받은 신뢰와 관심을 의미 있는 방식으로 나누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