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장흥 디지털문화대전 공식 서비스, 2일 시작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1월 02일, 오전 10:51

디지털장흥문화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제공)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낙년)은 전남 신안군 및 장흥군과 협력하여 구축한 '디지털신안문화대전'과 '디지털장흥문화대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2일부터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 및 주민의 삶을 종합적으로 기록한 온라인 백과사전 구축을 목표로 한 국책사업의 성과다.

'디지털신안문화대전'은 2023년 5월 편찬을 시작해 2년 7개월 만에 완성됐다. 이로써 신안군은 전국에서 120번째로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편찬을 완료한 지역이 됐다.

해당 서비스는 1300여 개의 표제어와 2829건의 사진, 10편의 동영상을 통해 신안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한다. 특히 '퍼플섬'으로 유명한 반월도와 박지도의 컬러 마케팅 성공 사례와 1,028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지리적 특성을 기획 콘텐츠로 상세히 다뤘다.

장흥군은 전국 121번째로 편찬을 완료했다. 2023년 9월부터 2년 3개월간 진행된 '디지털장흥문화대전'은 1300여 개의 표제어와 3010건의 사진을 수록했다. 서울 광화문 정남쪽에 위치해 '봄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곳'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생태, 치유, 문학, 예술이 어우러진 지역 정체성을 9개 분야로 나누어 정리했다.

두 문화대전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등 전문적인 학술 자료를 포함하고 있으며,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 등 지역 연구소와 문화원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모든 자료는 PC와 모바일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및 주요 포털 플랫폼과 연계돼 접근성이 대폭 강화됐다.

한국학중앙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승할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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