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시작해 올해로 17회를 맞은 ‘한국창작음악제’는 매년 국악과 양악 분야의 창작 관현악 작품을 선정해 기획 연주회로 선보여왔다. 지금까지 129명의 작곡가와 181개 작품을 무대에 올리며 국내 작곡가들의 창작 관현악 작품이 관객과 만나는 대표적인 통로 역할을 해왔다.
‘ARKO한국창작음악제’ 지난 공연 모습(사진=아르코).
국악 부문 공연은 1월 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강한뫼의 ‘파묵’, 김지호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기억의 노래’, 서민재의 ‘영고제’, 유재영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8개의 소품’, 이고운의 대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숨, 생, 시’를 연주한다.
양악 부문 공연은 2월 6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진솔)가 김신의 ‘스즈키 씨의 모험’, 김현민의 ‘춤의 잔해’, 오용철의 클라리넷 협주곡 ‘기억의 조각’, 조윤제의 ‘고래’, 최지운의 산조아쟁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이시미’를 선보인다.
올해는 공연에 앞서 작곡가가 직접 작품을 소개하는 ‘제17회 아창제 선정작 및 작곡가 프리뷰’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됐다. 관객은 작품의 탄생 배경과 음악적 아이디어를 작곡가의 설명을 통해 미리 접할 수 있다.
‘ARKO한국창작음악제’ 지난 공연 모습(사진=아르코).









